라섹 수술 후 9개월, 라섹 후기 짧은 기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리뷰; 오리입니다 :)

전에 포스팅했던 저의 라섹 수술 후기 글이 은근히 인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려보는 라섹 후기입니다.

우선 저는 라섹을 한 지 이제 약 9개월 정도가 흐른 것 같아요. 궁금해하실 것 같은 질문 10가지를 추려봤습니다.

 

1. 수술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약 9개월이 흘렀습니다.

2. 왜 라섹을 선택하셨나요? 병원에서 약 1시간 정도의 검사를 하고 나서 라식보단 라섹이 낫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 말씀 그대로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3. 수술 비용은 얼마나 했나요? 병원을 홍보하거나 협찬을 받은 부분이 아니고 현재 블로그나 유튜브에 비용을 공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쪽지나 비밀댓글로 알려드릴게요!

4. 라섹수술 아픈가요? 눈은 말라버린 소프트 렌즈를 눈에 억지로 넣은 느낌으로 뻑뻑하고 건조했고 눈의 통증이 시작된 건 3일째가 가장 심했어요. 잠을 못 잘 정도..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고통이라서ㅠㅠ

5. 라섹 수술하고 얼마나 있다 시력이 좋아지나요? 저는 약 1주일 뒤부터 선글라스 없이 맨눈으로 잘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전까지는 모든 빛에 예민해져서 계속 선글라스를 끼고 살아야 했어요.

6. 라섹하고 나서 눈이 많이 건조해 지나요? 이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수술하고 나서 약 6개월 정도까지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줘야 했어요. 많이 불편할 정도로 눈이 건조하진 않았지만 좀 거슬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저는 건조할 때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을 추천드려요.

7. 라섹하고 가장 좋았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안 찾아도 될 때!!! 그리고 샤워하다 바닥에 뭐를 떨어뜨려도 잘 보일 때!!!!

8. 현재 시력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는 양쪽 모두 1.5입니다.

9. 라섹 추천하시나요? 저는 진짜 완전 왕 추천! 안경과 렌즈에 쓰던 돈 생각하면 얼른 해버릴 걸 후회가 될 정도예요. 하지만 진짜 왕 아프다는 것... 고통 없이 수술이 가능한 스마일 라섹도 있다고 했지만 제가 사는 지역엔 스마일 라섹이 가능한 병원이 없었어요ㅠㅠ

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혹시라도 라식/라섹 고민 중이시라면 근처 가까운 (수술이 가능한) 안과에 가셔서 수술에 대한 설명과 가격을 듣고 나서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병원에 직접 가셔서 설명을 듣고 고민하는 것과 안 듣고 고민하는 것은 정말 많은 차이가 나요. 제가 그랬답니다. 저는 그냥 수술비 얼마나 드는지 확인이나 해보자~ 하고 병원 갔다가 수술 날짜까지 잡아버렸어요 ㅋㅋ

 

오늘의 짧은 기록 어떠셨나요? 라섹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밑에는 제가 수술하고 나서 얼마 뒤에 적은 포스팅이에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링크 남겨 드립니다 :)

 

https://blog.naver.com/herbacin1338/22229982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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