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세종시 당일치기 데이트 / 여행 코스 추천 (신룽푸 마라탕, 세종호수공원, 라고바움 카페, 베이크 229, 우린양말, 어울링 자전거)

오늘의 여행 리뷰

by 오호리 2021. 10. 11. 16:47

본문

320x100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리뷰; 오리입니다 :)

 

오늘은 세종시 당일치기 데이트 / 여행 코스 추천을 해 드리려 합니다. 제가 전에 친구들과 여러 코스로 여행해 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스 전체 정리는 글 맨 마지막에 있어요)

 

저와 제 친구들의 여행 스타일은

1. 밥은 무조건 맛집으로, 카페는 무조건 디저트가 맛있는 곳으로. 하지만 경치가 좋다면 디저트는 과감히 포기한다.

2. 너무 촘촘한 일정은 되도록 피한다.

3. 귀여운 소품샵이나 카페는 꼭 방문한다.

입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의 리뷰에 앞서 두 가지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다이소 비눗방울 건인데요, 자동으로 비눗방울이 나오는 기계에요. 가격은 5천 원이고, 건전지는 별도 구매해서 천 원, 총 6천 원입니다. 두 번째는 세종시 공용 자전거 앱인 어울링인데요, 다운로드하고 하루 이용권 (천 원) 을 결제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준비물을 가지고 오리의 추천 여행 코스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

 

어울링 이용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세종시 자전거 - [어울링]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리뷰; 오리입니다 :)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에 여름이 다가왔음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세종시의 자전거

review-of-a-day.tistory.com

 

그럼 오늘의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점심은 가볍게 마라탕

 

01

제가 정~말 추천하는 세종의 마라탕 맛집 탑 1위인 신룽푸 마라탕입니다. 이곳에서 1인 1마라탕, 그리고 꿔바로우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저녁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포만감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국물이 깊고 진해서 사골 육수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에요. 마라탕 오리지널 맛을 추천드립니다. 많이 맵지 않지만 감칠맛도 돌면서 마라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정말 맛있어요.

 

꿔바로우는 얇은 고기튀김이고 소스는 많이 단 편이에요. 꿔바로우는 엄청 맛있다기보단 무난한 탕수육 맛이라 엄청 추천하는 메뉴는 아닙니다. 하지만 한 번쯤 먹어보기에 괜찮은 맛이에요.


약간의 산책은 모던 하우스에서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모던 하우스에서 배도 꺼지게 할 겸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모던 하우스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간은 고급스러운 다이소 겸 가구점 같았어요. 예쁜 주방 기구와 욕실 용품, 문구류와 침구류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고 또 넓어서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 정말 좋아요. 저는 이곳에서 침구도 구매해 보고 식기도 구매해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에 비해 질이 정말 괜찮았어요.


카페는 호수 공원 바로 앞 lago baum

세종시 공용 자전거인 어울링을 타고 세종 호수 공원 바로 앞에 있는 2층짜리 카페 라고바움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커피나 디저트가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공원 바로 앞이라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다가 바로 공원으로 가기에 좋아요.

 

특히 2층은 호수 공원이 다 보이는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경치 구경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코스의 메인, 세종시 호수 공원

세종시 공용 자전거 어울링을 타고 호수 공원을 크게 한 바퀴를 도는 것을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분수쇼도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시원하고 재밌어요. 돗자리를 가지고 가서 잠시 낮잠을 자도 좋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캠핑 의자를 갖고 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도 정말 좋아요. 날씨가 좋으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어 참 좋더라고요.

012

저는 친구와 함께 다이소에서 구매한 비눗방울 건을 가지고 한참을 재밌게 놀았어요. 비눗방울 놀이에 진심인 저와 제 친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 찍고 비눗방울 불고 놀았더니 어느새 노을이 지는 저녁이 되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어울링을 타고 호수공원 한 바퀴를 다시 돌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답니다.


귀여운 양말 가게 우린 양말

보람동 스타벅스 바로 뒤에 위치한 우린 양말은 아주 작은 양말 가게에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남/여/아이 양말부터 스타킹까지 다양한 양말을 판매 중입니다. 양말 모으기를 취미로 두고 있는 저는 이 가게에 단골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코스에 한 부분으로 넣게 되었어요. 모양도 색깔도 제각각인 귀여운 양말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제가 친구와 함께 여행하다 실제로 구매한 양말이에요. 가을을 맞아 두 켤레를 우선 (앞으로 더 구매할 예정) 구매했어요. 정말 귀엽죠?!


세종시 여행의 마지막은 bake 229 카페

세종시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 최강 맛집인 bake 229이에요. 이곳 치즈 케이크가 진짜 찐이랍니다. 세종에 놀러 오는 친구들마다 이 카페에 데리고 갔을 정도로 제가 정말 애정 하는 카페에요. 저녁에 늦게 가면 모든 케이크가 다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카페랍니다. 케이크뿐만 아니라 다른 디저트도 다 맛있어요. 무엇보다 갬성 뿜뿜하는 깔끔한 카페에 앉아 꿀맛탱 케이크를 먹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 다들 아시죠?ㅋㅋ


전체 정리

세종시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를 처음부터 쭉 정리를 해보자면,

 

다이소에서 비눗방울건을 미리 사 놓고, 세종시 공용 자전거 앱인 어울링도 미리 다운로드해 하루 이용권 천 원을 결제해 놓는다.

1. 신룽푸 마라탕에서 점심. 1인 1마라탕은 국룰.

2. 신룽푸 마라탕과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모던 하우스에서 약간의 쇼핑과 산책.

3. 어울링을 타고 호수공원 바로 앞 카페인 라고 바움으로 이동.

4. 카페에서 잠시 쉬고 다시 어울링을 타고 호수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며 분수쇼 구경.

5. 호수 공원에 자리를 잡고 앉아 비눗방울 놀이.

6. 다시 어울링을 타고 보람동 우린 양말로 이동.

7. 양말 쇼핑 후 bake 229카페로 가 바스크 치즈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며 힐링 타임.

8. 귀가.

 

오후 1시에 시작해 8시에 일정이 마치게 짜 보았어요. 이 일정을 참고해 즐거운 세종 데이트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알려 주세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재미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320x100

'오늘의 여행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