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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향수 리뷰 – PAFFEM 파펨

물건 혹은 기타 리뷰

by 오호리 2021. 5.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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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리뷰; 오리입니다 :)

오늘은 제가 자신의 취향을 찾아준다는 문구를 읽고선 홀리듯 주문하게 된 향수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향수 브랜드의 이름은 파펨 PAFFEM입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 바로 시작해 볼까요?


간단한 설명

저는 사실 굉장한 향알못 (향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부터 저에게 맞는 향수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저의 취향은

향이 너무 강한 것을 싫어하며 무거운 향을 좋아하고 향기가 오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참 맞추기 어려운 취향인데요, 그런 저에게 인스타 광고에서 ‘당신의 취향을 찾아준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답니다.

 

파펨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간단한 설문조사(?)를 끝내고 나면 세 가지의 향수를 추천받을 수 있어요. 저의 향기 취향은 발사믹, 아로마틱, 우디이며 좋아하는 느낌은 차분한, 시원한, 스킨향 이었습니다.

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마치고 네이버 페이로 결재했습니다. 그래서 5월 14일에 주문해서 5월 20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가격은 2.5ml 세 병이 합쳐서 10,000원이었고, 배송비는 따로 2,500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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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사진처럼 박스가 파손이 돼서 와서 좀 깜짝 놀랐어요. 상품은 아주 작은 상자에 배송이 왔더라고요. 상자 안에는 비닐 충전재 없이 종이로만 쌓여서 왔어요. 안에는 파펨 향수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향수를 뿌려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종이도 있었습니다.


향수 소개

짠! 이게 바로 제가 추천받아 구매한 향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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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세 가지 향 모두 맡아봤을 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진짜 내 취향이 맞나?’였습니다. 세 가지 향 모두 저의 취향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사실 저는 구매 이후에 가장 마음에 드는 향을 조금 큰 용량으로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세 향 중 어떠한 향도 저의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구매했던 터라 실망도 컸는데요, 02번 향수는 저에게 약간 자동차 방향제 향의 느낌이 강했고, 04번과 05번은 남자 스킨 냄새를 연상케 하는 향이더라고요. 물론 저는 향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실제로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실 거예요.

파펨 홈페이지에 가보니 취향이 다른 향수가 왔다면 다른 향수로 교환을 할 수도 있더라고요. 전에 했던 설문조사를 다시 해서 새롭게 추천받은 향수로 교환이 가능해서 다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저는 세 가지 향 모두 같은 향수로 추천받아서 교환은 신청하지 않았어요. 현재 구매한 향수는 모두 제 창고에 그대로 있습니다. 사용하기엔 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손이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 지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TT


전체적 총평

파펨향수 ★★☆☆☆ (2/5)

1. 설문조사를 통해 자신의 취향의 향수를 추천받는 시스템이 재밌고 신기했어요.

2. 실제로 받아본 향수가 저의 취향이 아니었을 뿐이지 홈페이지 후기엔 여러 다른 만족해하시는 구매자들이 많았습니다.

3. 대용량 향수를 사기보단 이렇게 작은 향수로 먼저 체험해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4. 받아본 향수 중 새롭게 경험하고 싶은 향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5.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사 본 향수였지만 저의 기대와는 다르게 제 취향인 향수가 없어 정말 아쉬워요.

 

 

오늘의 리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재미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같은 내용의 글은 저의 또다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에도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https://blog.naver.com/herbacin1338/2223678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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