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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마라탕 맛집 - [신룽푸 세종점]

식당 리뷰

by 오호리 2021. 6.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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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리뷰; 오리입니다 :)

 

오늘은 얼마 전 남자친구와 함께 다녀온 세종의 마라탕 맛집 신룽푸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이날 제가 주문했던 건 마라샹궈였지만 전에 갔을 땐 마라탕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신룽푸마라탕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94 2층 266-269호

그럼 오늘의 리뷰 바로 시작해 볼까요?


간단한 설명

저는 이날이 신룽푸에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전에는 마라탕 마라샹궈를 먹었었는데 이번엔 남자친구와 둘이서 가는 거라 마라샹궈 하나만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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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넘겨보세요!

여느 다른 마라탕 집과 마찬가지로 셀프 바가지 집게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직원분께서 무게를 재주십니다. 그 무게에 따라서 금액을 지불하는 시스템이랍니다.

 

마라탕은 100g당 1,900원

마라샹궈는 100g당 3,200원

마라반은 100g당 2,200원이에요.

사진 빛 비침이 너무 심해서 밑에 자세히 적었어요!

양고기 소고기 따로 추가가 가능한데요, 두 고기 모두 100g당 3,000원입니다. 꼬치류는 한꼬치당1,000원이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마라탕은 말 그대로 국물이 있는 탕 요리, 마라샹궈 볶음요리, 그리고 마라반 무침 혹은 비빔 요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마라탕만 맵기를 선택 가능하며 나머지 두 요리는 기본 맵기로 제공돼요.

사진 빛 비침이 너무 심해서 밑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꿔바로우 (찹쌀 탕수육)와 미니전이 이 있고 가격은 각각 14,000원, 2,500원 입니다. 음료는 콜라, 사이다, 환타는 모두 2,000원, 중국 음료는 3,000원, 카스, 클라우드, 칭다오는 각각 4,000원, 5,000원, 그리고 6,000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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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와 앞접시, 그리고 물은 모두 셀프예요. 카운터 바로 옆에서 챙겨서 가져가면 돼요. 밑에는 앞치마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곳에서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신룽푸 마라탕은 식기를 반납하는 곳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식사를 마친 후 쟁반째 이곳에 두면 직원분께서 치워주신답니다.

 

신룽푸는 실제 중국인 분들께서 운영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훨씬 중국스러운 맛이 강하게 났답니다.


마라샹궈 한 입!

저는 원래도 마라탕 마라샹궈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 정말 기대가 됐어요. 제가 넣은 재료는 소고기와 양고기, 떡 당면, 숙주, 각종 버섯, 새우, 그리고 피쉬볼 등 다양하게 넣었습니다. 마라탕은 먹어본 적이 있으나 마라샹궈는 처음인 남자친구를 위해 소시지도 넣었어요. 금액은 18,100원이었고, 중국 음료도 하나 주문해서 3,000원을 추가 총 21,100원이었어요.

 

은 따로 시키지 않아도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았어요. 음식이 준비가 되면 카운터에서 직접 가지고 오면 돼요! 그리고 받은 마라샹궈!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제가 기대했던 맛이라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하지만 매운 걸 원체 못 먹는 남자친구는 너무 매워하더라고요. 결국 처음 몇 입 먹다가 단무지만 먹었답니다. 마라샹궈 입문자에게는 너무 매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생각보다 마라 맛이 세서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마라를 원래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맛있었어요. 괜히 마라 초보자에게 샹궈를 먹자고 했나 미안했답니다. 마라 초보자이시면 신룽푸 마라탕을 더 추천해요! 마라탕은 고소한 맛이 더 강한 데다 마라 맛은 그렇게 세지 않아 마라탕 순한 맛 혹은 오리지널로 드시는 게 가장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그리고 중국 음료인 빙홍차! 저는 이 음료 한 번 도전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쉽게도 까먹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노란색 라벨이 붙어있는 음료수랍니다. 사실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자주 마셨던 음료수인데요, 맛은 차에 설탕은 탄 맛이라고 할까요? 아이스티 맛이 나긴 하나 차 맛이 더 강한 편이에요.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어요.


전체적 총평

신룽푸 세종점 ★★★★★ (5/5)

1.     원래도 마라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 식당은 정말 찐으로 맛있어요.

2.     가게 안도 넓고 탁 트여 있어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했어요.

3.     마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마라샹궈를, 마라 초보자라면 마라탕 순한 맛 혹은 오리지널 맛을 추천합니다. 마라샹궈의 맵기를 조절할 수 없어서 초보자분들에게는 많이 매울 수 있어요.

4.     재방문 의사 강력히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라탕을 먹어야 하거든요!

 

오늘의 리뷰는 어떠셨나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재미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같은 내용의 글은 저의 또다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에도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https://blog.naver.com/herbacin1338/222388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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